지금 안 먹으면 후회하는 5월 제철해산물, 꽃게 제철 알이 꽉찬 암꽃게 고르는 꿀팁

 5월은 봄의 마지막을 알리는 새싹과 꽃이 우리를 반겨 줍니다.

이런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보면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오르는데요 저는 바로 알이 통통하게 찬 암꽃게가 먹고 싶습니다

5월은 제철 해산물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근해에 사는 해산물 70%는 봄에 산란기를 맞기 때문입니다

산란기가 지나면 생식소로 몰렸던 영양분이 빠지기 때문에 맛이 떨어집니다

 

때문에 봄인 5월 암꽃게를 비롯한 갈치, 조개, 전복, 고등어, 광어 등등 다양한 수산물들을 싱싱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중에서도 특히 암꽃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꽃게는 단백질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등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 찬 음식입니다

꽃게는 가을에 맛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에 맛있다고 알려진 꽃게는 수꽃게인데요

5월에 꽃게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암꽃게에 알이라고 부르는 생식소가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번식을 준비하는 상태의 꽃게는 영양분이 가득 차있고 살이 통통해서 정말 맛있는 꽃게를 드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글 에서는 꽃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5월 꽃게 제철의 특징과 장점, 암꽃게 고를 때의 팁을 드리겠습니다.

 

꽃게는 어떤 해산물 일까요?

꽃게는 등껍질에 검은 점이 많고 둥글며 다양한 크기를 가졌고 꽃게과의 게입니다

꽃게는 몸길이가 8~9cm이며 너비는 16~19cm입니다

몸통이 전체적으로 마름모 꼴이며 색깔은 갈색과 회색 그 사이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게의 이름은 등딱지 양 모서리가 꼬챙이처럼 튀어나와 있어 꽃게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꽃게는 아가미 호흡을 하며 바다에 사는 생물입니다 주로 갯벌이나 모래바닥에서 볼 수 있습니다.

꽃게는 어둡거나 밤에 활동하며 아주 작은 물고기나 작은 조개 등을 먹습니다 

 

가을인 9월부터 11월까지는 숫꽃게의 제철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암꽃게는 5월과 6월 2개의 달 만이 제철입니다

꽃게는 6월 21일부터는 금어기에 해당하므로 자연산 꽃게를 맛있게 먹는 시기가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합니다

 

꽃게의 적과 친구

꽃게는 바다 생태계에서 살아갑니다

꽃게가 단단한 등껍질과 큰 집게를 가지고 있어 쉽게 공격할 천적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꽃게는 다양한 천적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천적으로는 몸집이 큰 물고기나 새입니다

큰 물고기와 새는 꽃게를 공격하여 먹이로 먹이 때문에 어느 정도의 개체수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꽃게는 친구도 있습니다

바로 미역과 해초, 조개입니다

 

미역과 해초는 꽃게가 천적에게 피할 장소를 제공해 줍니다 또한 미역이나 해초 주변에 서식지를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먹어 먹이 생활에도 도움을 줍니다

 

조개는 친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꽃게에게 먹이로서 도움을 줍니다

 

꽃게의 영양과 건강효능

 

꽃게는 해산물 안에서 3대 보양식으로 꼽힐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다양한 효능을 지고 있습니다

 

특히 꽃게는 키토산과 타우린 등의 항산화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다양한 성인병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키토산은 체내에 있는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 LDL수치를 떨어트려 주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성인병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타우린은 혈관벽에 있는 노폐물들을 제거하여 혈행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형행이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몸의 대사를 증가시켜 주고 이로 인해 심장의 기능까지 도움을 줍니다

 

또한 꽃게에는 단백질과 비타민C, D, 아스타잔틴도 들어 있습니다

이는 체력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좋은 꽃게 안 먹을 이유가 없겠죠?

 

5월에 제철 꽃게를 먹어야 하는 이우

 꽃게 중에 암꽃게는 맛이 훌륭합니다 5월의 암꽃게 안 에는 흔히 알이라고 부르는 난소가 있는데요

주황색을 띠는 수정되기 전의 알은 고소하고 단맛이 납니다

번식을 준비해야 하는 꽃게는 이때 살이 탱탱하고 영양소가 풍부해지기 때문에 살 또한 맛이 풍부해집니다

때문에 이때 꽃게를 드신다면 더욱 맛있는 꽃게를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알이 꽉 찬 암꽃게 제대로 고르는 꿀팁!

암꽃게를 고르려면 일단 암꽃게와 숫꽃게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암수 구분은 배 딱지 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암꽃게는 배 딱지가 넓적하고 수꽃게는 배딱지가 뾰족한 모양입니다 

 

알이 있는 암꽃게는 배 딱지 색이 붉고 입 주변에 털이 많이 있으면 알이 들어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꽉 차게 알이 들어 있는 암꽃게 고르는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알이라 부르는 난소인 생식소는 배 딱지의 중간부터 차오릅니다

배딱지가 불그스름하다고 부작정구매 한다면 막상 배딱지를 열었을 때 알이 별로 안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꽃게의 곶 위치

 

암꽃게를 볼 때는 곶을 보면 됩니다 곶은 꽃게 몸통에서 가로로 뾰족하게 나온 곳인데요

뒤집어서 곶을 봤을 때 곶 주변이 붉게 바뀐 꽃게를 고르시면 됩니다

 

이렇게 고르신 꽃게를 갈라보시면 알이 가득 차 있으실 겁니다

 

그럼 맛있는 꽃게 고르시고 

 

즐거운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다름 글에서 만나요 안녕~~